요즘 대변항에 가면 멸치털이하는 것을 볼 수 있다가에
대변항의 삶의 현장을 찾아가 힘든 삶의 애환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답니다.
멸치털이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동남아 외국인 근로자분들로
직업에는 귀천이 없지만 사진 찍히는 걸 싫어하시고 기피하시기에
제맘대로 찍을 수 없어 멀리서 줌으로 당겨 뒷모습 위주로 담아보며
정면에서 담을 수 없었음에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럭저럭 당겨보고 담아봤습니다.
멸치털이하시면서 저랑 눈이 마주친 한 분은 저에게 엄지척을 해주셔서
살그머니 뒤에서 담는 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셔서
고마웠고 제 마음을 편하게 해주어 감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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