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모기를 몽땅 뜯기고 맹종죽과 소나무를 담아왔지만
그 잘생긴 맹종죽이 아님을 알고 잘 생긴 맹종죽을 찾아
다시 도전을 해서 찾아헤맸던 맹종죽을 담아보았다.
지인 왈 광각렌즈로 안담으니 그렇다해서
이번에는 광각렌즈를 일부러 지참하고 가봤지만
처음에 담았던 것은 광각렌즈로도 역시나 아니여서
다시 찾아나서 결국 그 잘생긴 맹종죽을 찾아내어 담아보았다.
더 여러번 여러 각도에서 담아보고싶은데
일행이 기다린다고 향운님이 재촉하는 바람에
량껏 담아보진 못하고 일단 만날 수 있어 즐겁게 담고 나왔다.
눈 쌓인 겨울에 맹종죽 만나러 다시 가보고 싶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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