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떠보니 간밤에 내린 하얀눈이
베란다 창틀에 수북히 쌓여있는 게 이쁘게 눈에 띤다.
눈이 왔는데다 7시인데도 어두컴컴한 아침이라
밖에 나가 사진담기도 그렇지만
울집은 19층이라 창밖을 보면 내려다 볼 수 밖에 없다.
창밖을 보니 아침 여명빛이 붉어온다.
카메라 챙겨들고 베란다 창문으로 갔더니만
창문은 열리는데 방충망 샷시가 얼어붙어 안열어진다.
할 수 없이 복도 베란다 창문으로 가서 담아보았다.
일단 카메라 들고 눈 내린 현상황을
복도 창문에서 카메라에 담아두고 식사후
향운님과 곧장 나서서 창경궁에 설경 담으러 가기로 했다.
9시에 창경궁 문 열면 일찍 가서 설경을 담기로 해
아침부터 바쁘다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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