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머물면서 심심하면 카메라들고 마실을 나가 만나본 새들이다.
이쁜 딱새가 빗자루에 앉아 인사를 해주다가 블록담과 전깃줄에 앉았다가
더 보여주기 싫은지 휑 날아가버린다.
동네 한바퀴 도는데 대추나무에 박새가 안부를 묻더니 걍 가버리고
또 분홍빛이 감도는 깃털의 오목눈이가 나를 반겨준다.
개울가로 가는데 물까치가 우리도 출석은 해야한대나?.....ㅎㅎ
몇장 담는데 야속하게 안 놀아주고 가버린다.
물가에서 처음 만나본 녀석 수소문해서 알아보니 댕기물떼새란다.
댕기물떼새가 있긴있는데
제 카메라 가지고서는 너무 멀어서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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