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본 오목눈이

   *처음 만나본 오목눈이

 

  처음으로 청계천에서 오목눈이와 대면을 하였다.

 청계천에서 작은새가 있어 일단 담았는데

 붉은머리오목눈이를 많이 닮아서 찾아보니 '오목눈이' 였다.

 

 오목눈이는 아주 작은새로 몸보다 꼬리가 더 길게보이고

 맨처음 만났을 때 연한 핑크색감이 첫눈에 보였다.

 

 오늘 사진 올리면서 보니 엊그제 토욜에 홍릉수목원에서

 무슨 새인 줄도 모르고 작은새 목욕하는 걸 담았는데

 알고보니 오목눈이였다는.....ㅎㅎ

 

 아직은 새를 전혀 모르니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식이 마냥 우습기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