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계천에서 본 노을
연이틀 홍릉천둘레길을 지나 청계천을 거쳐서 성북천둘레길을 걸어서 집에 왔다.
첫날은 시간대가 늦어 노을도 못보고와서 서운함에
다시 홍릉천부터 걷기 시작하여
어제는 청계천 무학교 있는 곳에서 해너미는 못보고 노을만 보고왔다.
청계천하류에는 철거한 삼일고가다리의 잔해인 교각을 바라보고
예전의 삼일고가다리 있을 때의 서울의 모습을 반추해보며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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