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진강 두지나루 황포돛대
경기도 파주 적성면에 위치한 '두지나루'는
땅모양이' 뒤주'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황포돛대는 연천 고랑포여울까지 6km를 40여 분 동안 오가는데
이북을 근거리에 두고 실향민들의 설움과 애환을 달래주는 곳으로
임진강적벽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직은 겨울이라 황포돛대는 꽁꽁 묵여있었다,
지난해 초겨울 진입할 무렵 마지막 날 마지막 시간에 운행하는 황포돛대를 타본 뒤
연천에 온김에 봄바람이 살랑되어 두지나루에 바람쐬러 다시 찾아와봤다.
이른 봄인 듯하지만 아직 겨울인 음력 정월 말경이라선지
황포돛대는 정비도 하며 아직은 묵으며 쉬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