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여행방]

종로 인사동길을 다녀와서

by 노란장미(아이다) 2018. 10. 28.

 

 


서울 종로 인사동길 다녀와서


 
 

* 위치; 종로2가 37-5 ↔ 송현동 71-1 (0.673km)


* 인사동길은 이 길이 종로구 인사동의 중심을 지나는 데서 유래되었다.

 인사동길은 종로구 관훈동 143-1번지 안국동사거리에서 인사동 110번지 삼일로에

 이르는 폭 12m, 길이 650m의 보조간선급 소로이다.

 이 길은 조선시대부터 있던 길로 개천을 따라 안국동사거리에서

 청계천의 長橋를 건너 남대문으로 통행하였다.

 이 길은 1912년 11월 6일 <경성시구개수예정계획노선>으로 大安洞 광장에서

 탑골공원에 이르는 폭 8간(15m)이었으나, 1928년 경성도시계획조사서의

 <경성부주요가로기정계획>에 아직 개설되지 않은 노선으로 구분되었다.

 1939년 9월 18일 조선총독부고시 제757호에 의해 계획가로로 지정되어

 종로2가에서 인사동을 거쳐 관훈동까지 폭 15m, 길이 460m로 지정되었으나, 실현되지 않았다.

 1984년 11월 7일 서울특별시공고 제673호에 의해 처음 가로명이 붙여졌는데,

 당시 가로명을 붙이는 기준에 미치지 못했지만 시민의 이용도가 높아 인사동길이라고 이름 지어졌다.

 인사동길은 전통문화의 거리로 정비되었으며,

 고미술・골동품・화랑・전시장・고서점 등이 즐비한 길거리박물관으로 각광받고 있다.

 [출처;서울지명사전]


* 깊어가는 가을에 한번쯤 인사동길을 가고싶을 때가 있다.

인사동길 들렸다가 구경하고 이맘때 쯤 조계사에서 국화향기나눔전도 매년하니

한번에 두군데를 들려 구경하면 발품을 팔아도 후회없는 곳이다.

더 걷고싶으면 청계천을 들려 거닐어도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