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야생화방]

갯메꽃

by 노란장미(아이다) 2018. 7. 6.

 



갯메꽃[메꽃과,Calystegia soldanella(L.) Roem. & Schult.]

 


*다른이름; 해안메꽃, 개메꽃, 산엽타완화, 신엽천교, 신엽타완화  

 

* 중부지방 이남의 바닷가 모래땅에 흔하게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전 세계 온대 및

아열대지역에 폭넓게 분포한다. 땅속줄기는 굵고,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는 땅 위를 기거나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길이 30-80cm다.

잎은 어긋나며, 신장형, 끝이 오목하거나 둥글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두껍고 윤기가 난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자루에 한 개씩 피며, 분홍색이다.

화관은 희미하게 5각이 지는 깔때기 모양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한 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다. 씨는 검은색이다.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굵고,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는 땅 위를 기거나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길이 30-80cm다.

잎은 어긋나며, 신장형, 길이 2-3cm, 폭 3-5cm, 끝이 오목하거나 둥글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두껍고 윤기가 난다. 잎자루는 2-5cm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자루에 한 개씩 피며, 분홍색, 지름 4-5cm다.

꽃자루는 잎보다 조금 길거나 같다. 꽃싸개잎은 넓은 난상 삼각형, 길이 1.0-1.3cm,

꽃받침을 둘러싼다. 화관은 희미하게 5각이 지는 깔때기 모양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한 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다. 씨는 검은색이다.

꽃은 5-6월에 핀다. 바닷가 모래땅에 흔하게 자라는 해안 사구식물이다.

어린잎과 지하경을 식용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온대 및 아열대 지방의 해안 모래땅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구식물이다.

메꽃속은 전 세계에 약 25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4종이 분포한다.

인하대학교 최병희 교수는 우리나라의 메꽃속에 나타나는 형태 형질의 통계 분석을 통해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Kim and Choi, 1984). 갯메꽃은 메꽃(C. japonica Choisy) 등 메꽃속의 나머지 분류군과
비교했을 때 자라는 생육지의 차이 이외에도 잎의 형질에 의해서 뚜렷이 구분된다.

즉, 잎이 얇고 삼각형인 다른 분류군에 비해 다육질이고 형체가 콩팥 모양이다.

또 잎의 끝이 둔각 또는 둥그렇고, 잎의 기부는 심장형으로 화살 모양의 기부를 갖는 다른 종들과 구별된다.

경상대학교 생물학과 정명기 교수 연구팀은 한국산 갯메꽃과 메꽃 개체군의 공간적 구조를 단백질

전기영동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하였다(Chung and Kang, 1995).

이들 종은 지하경의 생장을 통해 무성 생식으로도 번식하고,

특히 갯메꽃의 경우 해안 사구에서만 자라는 생육 특성으로 인해 해안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들 종의 유전적 다양성 및 분화도, 생식적 특성 등에 대한 기초 자료가

사구 식물의 보존 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동해안, 남동해안, 및 제주 함덕 해안의 개체군이 유전적 다양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판명되었고,

이들 개체군에 대한 보존 노력이 필요하다(Chung et al., 1995).

일본의 경우, 갯메꽃이 혼슈의 시가현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고,

갯메꽃의 보존을 위한 기초 연구가 활발하다(Noda et al., 2009).

 

[Daum백과] 갯메꽃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국립생물자원관

 

*해파랑길 영덕구간에서 담아온 것이다.







'[꽃&야생화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래지치  (0) 2018.07.09
도깨비고비  (0) 2018.07.09
메꽃  (0) 2018.07.05
미스킴라일락  (0) 2018.06.28
은방울꽃  (0) 2018.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