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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교토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에서[2]

by 노란장미(아이다) 2018. 6. 12.

 

                       

교토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에서[2]


 

* 일시; 2018년 3월18일(일)


* JR 교토(京都)역 북쪽 출구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있는 사찰이다.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와 니시혼간지(西本願寺)는 정치적 야욕에 분열되었던 사찰로 원래 하나의 사찰이었다.

1272년 히가시야마에 있던 것이 1592년 도요토미 히데요시로부터 기부되어 지금의 자리로 옮겨 왔다.

이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정권을 잡은 후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추앙하던 무리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원래의 혼간지를 양분시켰고, 20세기 초 재건을 하여 지금의 모습을 찾았다.

199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출처; ENJOY 오사카 | 저자 세계여행정보센터 |넥서스]


* 히가시 혼간지(東本願寺)는

교토부 교토시 시모교 구 가라스마 17조에있는 진종 오오타니파의 본산의 통칭이다.

정식 명칭은 ‘真宗本廟’이다.

호리카와 17조에 있는 '니시혼간지'(정식 명칭 ‘간지’)의 동쪽에 위치하는 '히가시혼간지'라고 통칭된다.

또한 진종 오타니 파(이후 오타니 파)로 ‘히가시혼간지’의 통칭을

공식 홈페이지, 출판물 등에 이용 정식 명칭 ‘真宗本廟’와 함께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오히가시(お東), 오히가시 산(お東さん)이라고도 불린다.

2015년 현재 문의 수장(門首)은 1996년부터 이어온 오타니 초오켄(大谷暢顯, 淨如)이다.

히가시 혼간지는 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1602년 설립되었다.

이에야스는 ‘혼간지’(本願寺)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와 ‘니시혼간지’(西本願寺) 2개로 분리시켰다.

20세기에 이르러, 정치적 불화, 재정적 스캔들 그리고 종파 분쟁 등으로 시끄러워졌고,

결과적으로 많은 하위 종파로 쪼개졌다.

통계에 따르면 히기시 혼간지의 최대 종파인 신슈 오타니파는 550만명에 이르는 신도가 있다.

이러한 혼란에도 불구하고, 히가시 혼간지는 소가 료진, 기요자와 만시, 가네코 다이에이

그리고 하야 아케가라스와 같은 영향력 있는 사상가들을 배출해 냈다.

[출처; 위키백과]


* 이날 햇살이 따사로웠는데 오후가 되니 봄바람도 불고 제법 쌀랑한 날씨에 겉옷을 꺼내입고 다녔다.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에 들어가보니 정말 웅장하고 거대한 모습의 사찰이었다.

1895년(명치 明治 28년)에 재건되었다는 어영당(御影堂 Founder' Hall)과 아미타실(Amida Hall)은

촬영금지라 슬쩍 몇 컷만 담고 눈으로 구경한 뒤 다시 밖으로 나와 참배접대소도 보고  

사찰 우측의 안쪽까지 두루 살피며 구경하였어영당 안에서 밖을 내다본 풍경을 주로 담아본 것 들이다.

자유여행을 하니 볼 것을 제대로 감상하며 시간에 쫓기지않는 여유로움에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다시 작은아들과 며느리를 만나 교토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참배접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