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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콩짜개덩굴

by 노란장미(아이다) 2018. 4. 17.


 

 

       green-penny-fern        
  콩짜개덩굴[고란초과, Lemmaphyllum microphyllum C. Presl] 

                            

* 다른이름;콩조각고사리, 콩짜개고사리

 

* 콩짜개덩굴은 잎의 모양이 콩을 반쪽으로 쪼갠 모양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와 비슷한 종이 콩짜개난인데, 콩짜개덩굴은 꽃을 피우지 않지만 콩짜개난은 6~7월에 연한 노란색 꽃을 피운다.
이름이 소박하지만 거울을 닮았다고 해서 거울초, 동전을 닮았다고 해서 지전초, 바람이 불어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풍부동, 황금으로 만든 갑옷과 같다고 해서 금지갑 등으로도 불리는 등 특이한 이름도 많다.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과 섬 지역 등지에서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특히 난대성 양치류에
속하는 식물이다. 공중습도가 높거나 주변습도가 높은 곳의 바위나 나무에 붙어 자란다.

줄기는 황갈색으로, 뿌리줄기 부분은 둥글고 불규칙하게 가지가 갈라진다.

콩짜개덩굴 잎은 길이가 1~2㎝, 폭은 0.6~1.5㎝로 타원형이다. 잎자루 밑부분은 마디가 있으며
인편이 촘촘하게 많이 있다. 포자낭이 달리는 포자 잎은 주걱 모양으로 길이는 2~4㎝,

폭은 약 0.4㎝의 크기이다. 포자 잎의 끝은 둥글며 밑부분이 좁아지고 양쪽에 포자낭이 달린다.
잔고사리과에 속하며 콩조각고사리, 콩짜개고사리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줄기를 포함한 전초는 나염초(螺草)라고 해서 약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와 일본, 타이완 및 중국 남쪽 지방에 분포한다.

이른 봄에 줄기를 이용하여 삽목해서 번식시킨다.

뿌리가 붙어 있는 줄기를 모래나 비료가 없는 상토에 꼽는다.

뿌리가 빨리 정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삽목 후 물을 충분히 주고 비닐이나 신문을 덮어

습도를 유지한 후 7~10일 후에 덮개를 열어주고 물을 주면 된다.

화단의 돌 위나 나무가 있는 곳 혹은 반그늘인 곳에 심으면 된다.

물은 분무기를 이용하여 뿌려줘야 한다.

가까운 식물들  
• 콩짜개난 : 난초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잎이 콩짜개덩굴을 닮았다. 6~7월에 연한 노란색 꽃이 핀다.

 

[출처; Daum백과, 콩짜개덩굴 – 야생화 백과사전 : 가을편, 정연옥, 가람누리]

 

*상록다년초로 근경이나 포자로 번식한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습기가 많은 바위 겉이나 노목의 겉에 붙어서 자란다.

옆으로 벋는 근경에 드문드문 달리는 잎은 2가지가 있다.

영양엽은 길이 7~15mm 정도의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근경의 양쪽으로 퍼지며 잎자루의 길이는 1~4mm 정도이다.

포자낭이 달리는 잎은 주걱형으로 끝이 둥글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길이 1~3cm 정도의 대가 되어 주맥은 도드라지며 양쪽에 포자낭군이 달린다.

영양엽이 콩짜개와 비슷하기 때문에 생긴 ‘콩짜개덩굴’이라고 한다.

관상용, 분재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출처;Daum백과, 콩짜개덩굴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강병화, 한국학술정보]

* 일본 교토  덴류지 절(천룡사)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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