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첫손녀 송지아 돌잔치에서

첫손녀 송지아 돌잔치에서                    * 2017년10월21일15:00  사랑스럽고 소중한 첫손녀 송지아 첫돌을 기념하는 돌잔치가  춘천' The Classic' 아이리스홀에서 있었다.  멀리 춘천까지 축하하러 참석해주신 여러 친지분, 지인들께 감사한 마음 전해드리고  큰아들, 큰며느리, 송지아도 돌잔치 준비하느라 여러모로 수고들 많았지만  우리는 여러 친지분들, 지인들과 함께 맛난 음식 먹으며 축하해주었다.  사랑하는 이쁜 손녀 송 지아!  건강하고 영특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서  사회에서 꼭 필요한 훌륭한 사람이 되길 할머니가 기원한다.  울 사랑하는 송지아! 건강하고 총명하게 무럭무럭 잘 크려무나.  우리 사랑스런 송 지아가 커서 부자로 잘 살건지??    지아의 손이.....  마이크에 손이 가다...  청진기로 손이 가다가.....  갑자기 지아의 손이 쟁반 밑에 깔려있는 오만원권 지폐를 석장이나 듬뿍 집는데  어찌나 우습고 재미있던지....ㅎㅎ  그리고, 오늘 불참하신  대구에 계시는 사부인께서 병상에 계셔 축하하러   직접 오시진 못하고 마음은 얼마나 오시고 싶으셨을까?  사부인의 빠른 쾌차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 울 지아 낯가림이 심해서 웃어야할 주인공이  분위기도 낯설고 사람들도 낯설고  아무래도 여러사람이 모이는 곳이라 공기도 그렇고 조명등으로 갑갑해서인지  엄마한테 더욱 안떨어질려고 하고  누가 옆에서 이쁘다고 인사하면 자꾸 울려고 하니  저는 아는 체도 못하고 안아주지도 못하고  안 울릴려고 먼 발치에서만 바라봐야만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집에 와서야 사랑스런 지아가 환경과 마음이 좀 풀렸는지  할머니와 헤어질 무렵에야 예쁜 미소로 보내주어 몇번 주고받으며 늦은 밤 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