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2구간(울산) 6코스(덕하역-선암호수공원-울산대공원-태화강전망대)트레킹[4] *트레킹 일시 : 2017. 6. 17 06:40 (사당역10번출구) *트레킹 출발 : 사당역10번출구앞 06:40, 양재역서초구청앞 06:50, 죽전 07;00 *트레킹 참석 : 노란장미外 15명 *트레킹 교통 : 25인승 버스 *트레킹 구간 : 덕하역~ 선암호수공원~ 울산대공원~태화강전망대 *트레킹 거리 : 약15.7km *트레킹 시간 : 6시간
담아본 주변의 풍경과 안내자가 없어 충주휴게소를 지나쳐 우리는 괴산휴게소에서 미소님이 준비해오신 맛깔스런 음식으로 조식을 먹고 덕하역에 도착하여 트레킹은 시작되었다. 땡볕은 내리쬐고 날씨는 덥고 힘들 것 같은 예감이.....ㅠㅠ 치자향기 맡으며 두왕사거리에서 두왕교 밑을 건너 상개주택이 있는 숲길로 들어선다. 옛 상개마을이 있던 곳을 지나 솔마루하늘길까지는 7.7km를 가야한다. 나무계단길을 힘들게 오르는데 덥기는 하지 오랫만에 산행이라 힘들고 숨이 컥컥 막힌다. 어렵사리 함월산 정상에 올라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102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체력단련의장에 도착하니 12시15분 시계바늘이 우리 보고 점심먹고 쉬었다 놀다가란다. 우리는 배도 고프지않아 더 있다 점심을 먹기로하고 다시 출발을.... 이제 시작이라 갈길이 바쁘기만 하다. 우리는 선암호수공원을 찾아가야하는데 산길이 내리막길이라 한결 수월하다. 이름모를 묘소를 지나다 숲길 마지막 구간에서 잠시 단체사진을 담아본다. 저 멀리 널따란 운동장이 보이고 선암호수 연밭이 보인다. 선암호수공원에 왔건만 선두그룹은 앞만 보고 가는 통에 멋진 곳에서 사진 담을 시간도 없고 혼자 짜증이 나 투덜거리며 사진을 담아본다. 볼거리가 있는 곳에서 잠시 사진도 담고 즐기면서 가면 좋으련만 정신없이 담으며 쫓아간다.....ㅠㅠ 거꾸로집전망대가 있어 이름도 생김새도 재미있다. 정신없이 내달리며 내 개인사진 하나 담을 시간없이 호수전경만을 담아본다.....ㅠㅠ 길다란 장미터널과 등나무터널로 이어진 선암호숫길이 끝나고 다시 108건강계단길로 들어서 힘을 빼며 전망대를 지나 신선정까지 숨을 몰아쉬며 올라가니 선두그룹은 시원한 신선정에서 벌써 점심상이 벌어졌다. 미소님이 손수 준비해주신 점심상을 고맙게 받고 다시 내리막길 산행이 시작된다. 신선정에서 내려다본 전망은 우리가 조금전 힘들게 걸어왔던 멋진 선암호수공원이 발 아래서 훤히 내려다보이고 멀리 울산공단도 보인다. 솔향기 가득한 소나무숲길(솔마루길)을 걸으며 유화원 지나 솔마루로를 내려오니 큰 도로로 나와보니 울산해양경비안전서 건물이 보인다. 해양경찰서 앞을 지나 솔마루다리로 가기위해 아스팔트를 조금 걸어 위로 올라가 솔마루다리를 건너면 울산대공원입구로 가는 길이 연결된다. 울산대공원입구 지나 다시 솔향기 가득 안은 신선산 솔마루길로 접어든다, 신선산 솔마루길 끝지점에서 우리는 신발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개운한 발걸음을 옮겨보니 이제 산책로A코스로 1km를 걸어왔단다. 66삼거리를 지나 조금 전에 예쁘게 보았던 단풍마를 또 만나게 되어 담아본다. 전망대를 지나 그늘집인 솔마루길숲속도서관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동안 내 사진이 없어 혼자 거울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사부작사부작 먼저 출발해 사진담을 거리를 찾아나서다 보니 남암지맥(78m)푯말이 소나무에 써붙여있어 보이고 옆에 울산지적삼각점이 있어 사진 담아두고 돌아나오니 벌써 1 km를 걸어왔는지 산책로B코스 표지석이 보인다.
다시 또 오름길계단이 나오는데 이제 우리 일행의 움직임이 보인다. 솔마루하늘길은 소나무 숲길을 아직도 3.8km를 더 가야만하나보다.....ㅠㅠ 가는 길마다 해파랑길 빨간 리본이 나무에 매달려 있어 그것을 기준삼아 열심히 걸어간다. 산책로C코스 표지석 지나 풍요삼거리를 지나 교통안전터널인 빨간벨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다리를 지나 도로를 지나간다.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인 '큰까치수염'도 만나고... 걸으면서 늘 확인하는 해파랑길임을 알려주는 빨간리본 전망대 옆을 지나치고.... 이어지는 울산의 상징인 푸른고래 형상의 조명등 솔마루길에 있는 작은숲속도서관에서 잠시 휴식을.... 거울 쳐다보며 혼자서 인증샷을 날리고.... 남암지맥(78.0m)과 울산9 지적삼각점 표시석도 만나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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