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파랑길 트레킹 1구간(오륙도해맞이공원~미포)[3]
*해파랑길이란?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 광역시 오륙도 해맞이 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초광역 걷기 길입니다. 2010년 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사)한국의 길과 문화와 각 지자체및 지역 민간단체가 뜻을 모아 조성하였으며, 동해안을 따라 총 10개구간 50개코스, 거리 770km의 노선을 잇습니다. 해파랑길 심벌마크 (Symbol Mark)
동해안의 역사적 의미와 더블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요소로서의 가치를 이미지화 하였습니다. ▣ 트레킹 일시 : 2017.3.3(금요무박) 사당역 24:00 * 해파랑길 출발점이 부산 지역으로 거리가 멀어 금요일 밤 출발, 토요일 트레킹 ▣ 차량 탑승장소 : - 사당역10번출구 24:00, - 양재역12번출구(서초구청앞) 24:10 - 죽전(버스정류장) 24:30 ▣ 트레킹 구간 : [1]오륙도해맞이공원~[2]이기대길(농바위-치마바위-솔밭쉼터-어울마당-이기대구름다리-이기대수변공원)~ [3]광안리해변(용호안유람선터미날-광안리해수욕장-민락수변공원)~ [4]수영2교~요트경기장~동백섬~해운대해변~미포 * 부산의 아름다운 명소인 광안리해변과 해운대 해변을 걷는 구간입니다. ▣ 트레킹 거리 : 약 17.7 km ▣ 트레킹 시간 : 5시간30분~6시간 ▣ 준 비 물 : 아침및 점심준비, 식수, 여벌옷 등
*'오륙도'란 이름은 방패섬과 솔섬의 아랫부분이 거의 붙어있어 썰물일 때는 하나의 섬으로 보이나 밀물일 때는 두개의 섬으로 보여 썰물과 밀물에 따라 대여섯 개의 섬으로 보인다는 데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2007년 10월1일 명승 24호로 지정된 오륙도는 동해와 남해를 구분하는 분기점이 되며, 오륙도의 일출은 국가로 부터 전국의 우수한 지역자원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이기대(二妓臺)의 유래 이기대의 유래는 동래영지에 나타난다. 동래영지는 조선시대 좌수영의 역사와 지리를 소상히 소개하고 있으며 좌수사로 있던 이형하(1580년 재임)가 종전의 기록을 토대로 보충 수집하여 기록한 책이다. 이 동래영지 중 산천을 밝힌 부분에 이기대라고 적고 좌수영에서 남쪽으로 15리에 있고 위에 두 기생의 무덤이 있어서 그리 말한다고 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고 한다. 향토사학자 최한복(1895~1968 수영출신)말로는 임진왜란때 왜군이 수영성을 함락시키고는 경치 좋은 이곳에서 축하잔치를 열었는데 수영의 기녀 두 사람이 잔치에 참가했다가 왜장에게 술을 권하고 술 취한 왜장과 함께 물에 빠져 죽었다는 것이다. 이 두 기생이 묻혀있어서 이기대(二妓臺) 라 한다고 하나 그에 대한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사당역 10번 출구에서 24:00에 출발하여 무박으로 부산에 도착하니 5시가 채 안되었다. 대충 세면하고 아침식사 마치고 부산이라 그런지 춥지않은 봄날씨로 차안에서 동트기를 기다렸다.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6시50분경 붉게 타오르는 일출을 보고, 오륙도스카이워크는 09:00 개장이라 밖에서 사진만 담고 직접 들어가지는 못하고 향운님과 함께 해파랑길 트레킹은 07:00부터 시작되었는데, 오늘 처음 시작하는 해파랑길 트레킹 출정을 했는데, 건강이 받혀주어 끝까지 가질런지 미지수다. 아무튼 오늘은 10개 구간 50개 코스중 1구간 1코스 17.7km를 걸어 미포까지 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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