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야생화방] 개나리 by 노란장미(아이다) 2016. 3. 27. 개나리[물푸레나무과 Forsythia koreana NAKAI.] * 꽃말; 희망, 깊은 정* 개나리꽃의 유래; 어느 부자집에 스님이 시주를 청하러 갔더니 부자는 “우리집엔 개똥도 없소.”라고 하면서 박대를 했지만, 이웃의 가난한 사람은 정성껏 시주를 했다. 그러자 스님이 짚으로 멱둥구미(짚으로 둥글게 만든 곡식을 담는 소쿠리 같은 그릇) 하나를 만들어 주고는 사라졌는데 그 속에서 쌀이 계속 쏟아져 나와 가난한 사람은 금방 부자가 되었다. 이웃 부자가 이 사실을 알고는 몹시 원통해 하였는데 이듬해에 그 스님이 또 시주를 청하러 왔다. 부자가 이번에는 쌀을 시주하자, 스님이 역시 멱둥구미 하나를 만들어 주고는 사라졌는데 열어보았더니 쌀 대신 개똥이 가득 들어 있었다. 주인이 놀라 그것을 울타리 밑에다 묻어두었는데 거기서 개나리꽃이 피게 되었다는 것이다.*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담아온 것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노란장미 '[꽃&야생화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혼초 (0) 2016.05.06 조개나물 (0) 2016.05.06 미선나무 (0) 2016.03.15 영춘화 (0) 2016.03.15 히어리 (0) 2016.03.15 관련글 금혼초 조개나물 미선나무 영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