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 장인봉(870m)산행[2]

 

봉화 청량산 장인봉(870m)산행[2]     * 산행 코스; 청량사입구-입석-응진전- 김생굴-자소봉- 탁필봉(820m)-연적봉(846.2m)- 하늘다리-장인봉(870m)-                  하늘다리삼거리-공원관문(탐방안내소)-청량폭포-공원안내소-청량산박물관 (6시간산행)   * 산행 내용; 평소 가고싶었던 청량산인데 기회가 생길 적마다 일이 있어 가보지 못한 곳을                  허리도 부실해서 건강상 여건이 안좋았지만 이번 기회를 기필코 놓치고 싶지않아                  다소 무리를 했지만 경북 봉화의 청량산을 우중산행으로 청지회원님들과 함께 다녀왔다.                  들머리까지 가는 길에 곱고 화려한 단풀이 불타고 있어 산행의 기쁨을 배가시켜 주었다.                  아주 많은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산행 시작하자 얼마 안있어 비가 오기 시작하여                  산행내내 비가 내렸고 비젖은 낙엽으로 발길이 미끄럽고 가파른 철계단이 위험스러웠고,                  암튼 철계단과 돌계단길이  번갈아가며 많아 빗길에 조금 미끄럽고 힘들었다.                  청지님들은 김생굴에서 비를 피하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다.                  봉마다 정상에 올랐지만 운무로 인해 겨우 정상석 인증샷만 하고 올 뿐 멋진 탁트인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이날 바람이 심하게 불어 연적봉에서 모자까지 날려보내고 말았다.                  청지님들과 함께 김생굴에서 비를 피하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다.[1]                    하늘다리를 지나며 운무에 휩싸인 멋진 경관을 보고 장인봉을 향하여 갔다.                  장인봉 올라가는 계단 역시 급경사로 힘들게 올라갔지만                  역시 인증샷만 하고 올 뿐 운무로 인해 눈으로 본 것은 없을 뿐이다.                  다시 오던 길로 백하여 하늘다리삼거리 있는 곳에서 하산을 서둘렀다.                  하산길 역시 가파러서 위험 부담이 있었지만 안산즐산하며 무사히 잘 다녀왔다.                   관문까지 걸어오는 길에 붉게 물든 단풍이 만추의 가을을 느끼게 해주었고                  인공폭포인 청량폭포를 멋지게 보고나니 금새 폭폭수가 끊어지고 말았지만                  다행히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