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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방]

휴휴암(休休庵)에서 방생법회를 보며

by 노란장미(아이다) 2015. 9. 28.

 

 

 

 

 휴휴암(休休庵)에서 방생법회를 보며 

 
 
 
 
*위치; 강원 양양군 현남면 광진2길 3-16
 
*휴휴암(休休庵)은 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동해안에 있는 사찰로
  미워하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까지
  팔만사천의 번뇌를 내려놓는 곳이란다.
  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로 창건된 휴휴암은 19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며불자들 사이에 명소로 부상했다.
  지혜관세음보살님상은 홍법스님이 신묘장구대다라니 천만독 천일기도를 드리는 2006년 봄에
  바다 절벽 밑에서 키가 크고 하얀 옷을 입은 아름다운 관세음보살님이 바다에서 용출하신 모습을
  친견하고 불사원을 세워 익산에서 나오는 화강암으로 휴휴암 동쪽 끝자락에 보살님의 높이 33자
  통 돌로 무게 115톤 3단 좌대를 합해 총높이 53자의 지혜관세음보살님을 모시고
  우측에는 동해해상용왕신,9용신, 좌측에는 남순동자님을 모셨다.
  바닷가 100평 남짓한 바위인 '연화법당에 오르면 200m앞 왼쪽 해변으로 기다란 바위가
  보이는데 마치 해수관음상이 감로수병을 들고 연꽃 위에 누워있는 모습이다.
  그 앞으로 겨북이 형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 이 거북이바위가 부처를 향해
  절을 하고 있는 모양이 그려지는데 발가락바위도 볼 수 있다.
  오늘은 동해바다가 보이는 휴휴암의 넓은 바위에서 치뤄지는 방생법회가 있는 날이라
  그 과정을 상세히 담아볼 수 있는 운좋은 기회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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