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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방]

금강산 건봉사

by 노란장미(아이다) 2015. 9. 5.

 

 

 

 

 

 금강산 건봉사 

 
 
 
* 건봉사(乾鳳寺)는 고성8경 중 제1경으로
  진부령과 거진읍 중간에 위치한 고찰인데 금강산이 시작되는 초입에
  위치해 있어서 특별히 '금강산 건봉사'로  불리우고 있다.
  설악산 신흥사와 백담사, 양양의 낙산사를 말사로 거느렸던 대사찰이었던
  건봉사는 전국 4대 사찰의 하나로
  만해 한용운선생의 '건봉사급건봉사말사사적지'에 의하면
  신라 법흥왕 7년(서기 520년)에 아도화상이 원각사를 창건하였고,
  그 후 도선국사가 중수한 뒤 '서봉사'라 하였으며
  고려 말엽 나옹화상이 중수하고 '건봉사(乾鳳寺)'로 개명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건봉사 불이문은 독특하게도 기둥이 4개인데 1920년에 세워졌으며
  해강 김규진 선생이 글씨를 썼다.
  건봉사는 임진왜란때 사명대사가 의승병을 기병한 호국도량이었으며,
  당시 통도사에 있던 부처님 진신치아사리를 왜병이 일본으로 가져갔던 것을
  사명대사가 다시 찾아와 봉안하였다.
  또 구한말 서기 1906년에 '봉명학원'을 설립하여
  개화사상과 신문화를 받아들인 관동지방 교육의 도장이 되었으나
  그 후 일제에 의해 강제 폐교 되었다.
  이 지역은 한국전쟁중 휴전 직전 2년여에 걸쳐
  아군 5, 8, 9사단 및 미군 제 10군단과 공산군 5개 사단이
  16차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건봉산 전투전적지이며,
  이때 건봉사는 완전히 폐허되었으나 서기 1994년부터
  대웅전, 팔상전, 염불만일원, 종각, 사지등이 복원되었고
  지금도 사찰 복원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전쟁전 건봉사는 총 642칸과 보림암등 124칸의 18개 부속암이 있었다고 한다.
 
* 위치;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건봉사로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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