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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자연방]

매미껍질(선퇴)

by 노란장미(아이다) 2015. 9. 2.

 

 

 

 

   매미껍질(蟬退선퇴)

 
 
 
 
* 땅 속에서 5~7년을 사는 매미유충이 성충으로 탈바꿈하는 매미허물을 말하는데,
 애벌레는 등을 째고 매미로 우화(羽化; 매미로 태어나는 날개돋이)하고는
 열흘 남짓 한여름에 목청껏 노래 부르며 밤낮을 가리지않고 열심히 살다가
 짝을 찾아 알을 낳고는 홀연히 사라져가는 매미의 삶이 안쓰럽게 느껴진다.
 
 선퇴는 굼벵이가 매미로 되는 과정에서 벗어놓은 껍데기로써 가운데는 비어있고
 다갈색이고 반투명하게 생겼다. 해열, 진통, 해독의 효능이 있으며 감기로 인한 발열,
 만성 해소 천식, 인후염, 어린이 경기등 증세에 해열작용과 진경작용 쓰는 한약재인
 선퇴의 맛은 달고 짜다는데 해열작용과 진경작용을 한단다.
 
* 서울 개운산순환로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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