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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카오]

성바울성당[Saunt Paul's Cathedral]

by 노란장미(아이다) 2015. 2. 7.

 

 

 

 

성바울성당[Saunt Paul's Cathedral]

 

 

 * 투어버스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어서 성바울성당에 도착했다.

   '성바울성당'은  1594년에 설립되어 1762년에 문을 닫은 성바울 대학 중 일부였으며

   극동에 지어진 첫유럽풍 대학이었다. 1580년에 지었으나 1595년과 1610년에 순차적으로

   훼손되었고, 1835년에 태풍으로 인한 화제로 인해 대학과 성당은 정문과 정면 계단,

   건물의 토대만 남긴채 모두 불타버렸다. 석조인 성당의 전면부만 남게 되었다.

   페허의 정문은 동서양 문화의 독특한 결합을 특징으로하고 있으며,

   이러한 스타일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마카오만의 매력으로 손꼽힌다.

   카톨릭의 상징이 한자와 라틴어, 그리고 갖가지 동서양의 상징들과 어울어져있어

   벽면 그 자체만으로도 역사 종교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성바울성당을 옆면과 뒷면도 가보며 웨딩포토 찍으러 나온 신랑신부도 사진 담아보며 구경한 뒤 

   현지 간식으로 유명한 '에그 타르트(Egg Tart)'와 달콤 매콤한 양념이 가미된 '육포'를 맛보고

   현지에서 유명한 아몬드와 호두로 만든 맛있는 쿠키도 맛보고 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