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 아차산 산행[1]
* 산행일자; 2014년12월7일 09:30, 용마산역 * 산행코스; 용마공원-용마산7보루-용마산(348m)-아차산4보루-아차산둘레길-대성암-고구려정-아차산역
* 용마산의 전설; 옛날 아차산 기슭에 마음씨 착한 부부가 살고있었습니다.
슬하에 자식이 없던 부부는 아차산 봉우리를 바라보며 매일 기도를 했고 아들을 하나 점지 받았습니다. 부러울 게 없는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던중 일을 끝내고 들어와 보니 아이가 없어졌습니다. 부부가 걸음마도 떼지 못한 아이를 찾은 곳은 다락이었습니다. 게다가 아이의 겨드랑이에서 하얗고 작은 날개가 파닥거리고 있었습니다.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는 지붕 위에서 잠을 자기도 하고 안개구름을 끌고 산을 오르기도하였습니다. 괴이한 장수가 태어난 것은 안 마을사람들은 아이가 역적이 될 것이라 여겼고 볍씨에 파묻어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날밤 아차산에서 날개 달린 용마의 울음소리가 들렸고 아기장수를기다리던 용마는 태양이 떠오르자 날개를 접고 한강물에 뛰여들어 죽고말았습니다. 그 뒤로 아차산에 용이 산다는 전설이
이어졌고 아차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를 용마봉이라 부르게 되였다고 합니다.
|
'[산행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암산 산행[1 ] (0) | 2015.01.08 |
---|---|
용마산, 아차산 산행[2] (0) | 2014.12.09 |
팔봉산 산행[3] (0) | 2014.12.04 |
팔봉산 산행[2] (0) | 2014.12.04 |
팔봉산 산행[1] (0) | 2014.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