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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송장풀

by 노란장미(아이다) 2014. 10. 27.

 

 

 

 

 

송장풀[꿀풀과 Leonurus macranthus]

   

 

 

  * 산지의 풀밭에서 자라며 8~9월에 꽃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네모지고 60~90cm 높이로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긴 달걀 모양이다. 줄기 위쪽의 잎에는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점

    톱니가 나타나면서 더 아래쪽의 잎에는 아예 결각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마다

    입술 모양의 연한 홍색 꽃이 5~6개가 층층이 돌려가면서 핀다.

    꽃 윗입술 부분의 윗면에 흰 털이 있으나 많지 않은 점이 속단과 다르다.

    꽃에서 된장 썩는 듯한 내가 코를 찌르는데 아마도 이것을 송장(시체)썩는 내에

    비유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한다.

 

  * 경기도 운산 '용현자연휴양림'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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