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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행시방]

우리는 지기야!

by 노란장미(아이다) 2014. 1. 18.

 

 

 

 

 

우리는 지기야!/노란장미

 

 

  우; 우리는 산행까페를 운영하는

       산우정 곱게 피어나는

       참말로 친분있고

       사이좋은 까페지기라오.

 

  리; 리얼하게 표현하자면 

       다정하고 믿음직스런 사이로

       나는 '산이좋아 어울림 장터'까페

       당신은 '청지산악회'까페 라는 곳의

       우리는 진솔한 까페지기라오.

 

  는; '는쟁이냉이'라는 냉이꽃

        하얗게 소복히 필 무렵

        산행에서 처음 만났는지?

        흰눈 소복히 내리는 하얀 겨울날

        멋진 눈꽃산행에서 처음 만났는지?

        결코 난,

        알 수 없다오.

 

  지; 지금 생각해보건데

       둘이서 처음 만났던 시절에는

       가슴 설레이며 힘이 넘치는

       젊음이 끓는 청춘였던 것을

       분명 난,

       알 수 있다오. 

 

  기; 기(氣) 받으러 즐겁게 산행가서

       단순히 까페지기 사이가 아닌 

       영원한 친구인 백년지기로

       호형호제하는 친한사이가 됐다오.

 

 

  야; 야호!~ 야호!~

       힘차고 즐거운 메아리 소리

       장터님들과 청지님들께 보내드리며

       두분 까페지기님들의 산우정은

       우리 곁에서 영원히 빛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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