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를 다녀와서
'백련사'는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231 고려산에 있는 절이다.
고구려 장수왕4년(416년)에 고려산을 답사하던 천축조사가 이 산 상봉 오련지(다섯개의 연못)에 오색 연꽃이 찬란히 피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오색연꽃을 채취하여 공중에 날려 그 연꽃들이 떨어진 곳마다 가람을 세웠는데 바로 이 곳이 그 중 백련이 낙화한 곳이다. 조선 순조6년 병인년(1806년) 3월에 서산대사 제6세손 천봉후인 의해당 처활대사의 사리비와 부도탑이 건립되었다. 조선 고종 광무9년(1905년) 을미년 봄에 인암화상이 화주 박보월로 본 가람을 중건케하고 1967년 정미년 봄에 비구니 한성탄이 극락전과 삼성각을 중수하였다. 1983년 비구니 한성탄이 도로불사와 1986년 범종을 조성하였으며 철불 아미타불좌상이 보물 994호로 1989년에 지정되었다. 2006년~2007년에 걸쳐 개축되었으며 기로게 의하면 팔만대장경이 본 가람에 한때 봉안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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