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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자연방]

낙우송의 숨쉬는 뿌리

by 노란장미(아이다) 2012. 5. 3.

 

 

 

 

 

 

     낙우송[落羽松 Deciduous Cypress]의 숨쉬는 뿌리

 

 

     

 

         낙우송은 '새의 깃털과 같은 잎이 떨어지는 소나무'라 하여 "낙우송(落羽松)"이라 한다.

         미국 원산으로 가을에 노란빛을 띤 갈색 단풍이 든다. 나무 모양이 아름다워 풍치림으로 많이 심는다.

         어린가지는 녹색으로 털이 없고 잎은 선형으로 깃털처럼 어긋나고 4~5월에 꽃이 피고

         9월에 둥그런 열매를 맺는다.

 

         낙우송 나무 주변을 살펴보면 종유석과 같이 뾰족하게 솟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물이 많은 습지에서

         숨을 쉬기 위하여 만든 뿌리로서 "기근"이라고 한다.

 

         낙우송은 아직 이른 봄이라 새깃털 같은 푸르른 잎이 나오지않아 볼 수 없는 아쉬움을 남겼다.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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