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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마취목

by 노란장미(아이다) 2012. 4. 24.

 

 

 

 

 

 

 

                    마취목[馬醉木  Pieris japonica]

 

 

 

 

  잎에 독성이 있어 말이나 소가 먹으면 마비되어 마취목이라고 부른다. 잎을 삶아서 농작물의 해충이나 파리를 잡는데

  사용한다.  상록관목으로 잎은 피침형이고 두꺼운 혁질로 납작하며 광택이 있는 암록색이다.

  꽃은 흰색으로 약간 붉은빛을 띤 것도 있다.

  마취목이 보통 흰색으로 꽃이 피는데, 원예종으로  '크리스마스 치어(Christmas Cheer'는 장미빛 홍색을 띠는데

  아래 사진의 꽃처럼 '마취목 플라밍고'는 짙은 홍색을 띤다.

  꽃 형태는 단지형의 작은 꽃으로 꽃통의 입구는 5갈래로 갈라져 있다.

  꽃통 길이는 0.7∼1.5㎝ 정도 되며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져 있다. 꽃들은 복총상화서로 늘어져 핀다.

  꽃 중앙에는 10개의 수술이 있고, 꽃밥에는 2개의 망상(芒狀)돌기가 있다. 삭과는 납작한 구형으로 상향하여 익는다.  

  4∼5월에 예쁜 꽃이 핀다. 크기는 보통 1~4m 정도 자라고 6m로 크게 자라는 것도 있고 꽃향기가 매우 좋다.

  원산지는 동부 아시아 및 북아메리카에 10종, 일본에 4종이 난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수목원에서 2012. 4. 14일에 담아왔다.

  꽃말: ' 당신과 함께 여행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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