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릿대꽃[화본과 Sasa veitchii ]
얼룩조릿대(S. veitchii)는 일본산이며 조릿대와 비슷하지만 겨울 동안 잎가장자리에 흰 무늬가 생겼다가 마른다. 때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일본의 남부 지방에 분포한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는데 가늘고 길며 끝은 땅 위로 나와 대줄기로 자란다. 높이는 40~100㎝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마디마다 가지를 친다. 잎은 가지 끝에 거의 손바닥 모양으로 4~7개가 나오며 잎자루가 있다. 잎몸은 넓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13~24㎝, 너비 4~7㎝이고 밑부분은 둥글거나 뾰족하며 끝은 뾰족하다. 꽃은 드물게 피는데 줄기와 밑부분에 가늘고 긴 꽃줄기가 나와 원추꽃차례를 이루고 보랏빛을 띠는 녹색의 작은 꽃이 핀다.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삼신산에서 담아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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