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야생화방] 송장풀 by 노란장미(아이다) 2008. 8. 23. 송장풀[꿀풀과 Leonurus macranthus] 산지의 풀밭에서 자라며 8~9월에 꽃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네모지고 60~90cm 높이로 자란다. 잎은 마주 나고 긴 달걀 모양이다. 줄기 위쪽의 잎에는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점 톱니가 나타나면서 더 아래쪽의 잎에는 아예 결각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마다 입술 모양의 연한 홍색 꽃이 5~6개가 층층이 돌려가면서 핀다.꽃 입술부분의 윗면에 흰털이 있으나 많지 않은 점이 속단과 다르다. 꽃에서 된장 썩는 듯한 내가 코를 찌르는데 아마도 이것은 송장(시체) 썩는내를 비유하여 붙여진 이름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전주 모악산에서 담아 온 것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노란장미 '[꽃&야생화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국 (0) 2008.08.25 배풍등 (0) 2008.08.24 천사의나팔 (0) 2008.08.18 수련 (0) 2008.08.18 연꽃 (0) 2008.08.18 관련글 수국 배풍등 천사의나팔 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