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기본적인 장비
1. Camera, Lens 및 Accessory
1) 카메라의 종류
- 확대에 유리한 용량이 큰 카메라가 유리하며, 기동성과 추위가 강하고 고장이 적은 카메라가 좋다.
2) Lens
- Lens는 사진의 해상력과 선예도를 좌우하므로 적절한 선택이 필요하다.
- 밝은 렌즈보다는 좀 더 조일 수 있는 렌즈를 선택한다.
- 일반적인 촬영의 경우는 줌렌즈가 효과적이다.
- 따라서 효과적인 Lens의 구성은 28mm, 35~70mm, 80~200mm가 될 수 있다.
3) Filter
- Contrast를 살리고 자외선을 제거하기 위해 Filter는 필수. (UV, Skylight)
- 편광필터는 꼭 필요한 경우에 사용한다.
4) Accessory
(1) Tripod : 가볍고 튼튼해야 하며, 자신의 키보다 조금 높은 것은 사용한다.
(2) Release : 짧을수록 편하며 흔들림과 기동성에 좋다.
(3) Hood : 역광 촬영할 때 필수.
(4) 기타 : 자신의 촬영목적에 맞는 장비는 항상 필수요건이다.
Ⅱ. 촬영 방법
1. 주제에 의한 접근 방법
1) 소재에 의한 접근 방법
(1) 자연적 형태에 의한 소재 : 봉우리, 능선, 계곡, 폭포, 암벽 등
(2) 기상 변화의 의한 소재 : 안개, 구름, 운해, 눈, 설화, 눈결 등
(3) 천체 변화에 의한 소재 : 해, 달, 별 등
(4) 동, 식물에 의한 소재 : 꽃, 나무, 숲, 고사목, 단풍 등
(5) 사람 및 움직임에 의한 소재 : 등산가, 새, 곤충 등
2) 부제에 의한 접근 방법
(1) 부제는 주제가 갖고 있는 상황을 설명해 주는 정도로 표현해야 한다.
(2) 부제는 꽃이나 나무, 구름, 물 등이다
(3) 주제와 부제는 동일하게 취급한다. (초점, 노출, 구도)
3) 주제에 의한 접근 방법
(1) 정확한 주제를 설정해야 한다.
(2) 피사체의 중요 부분 즉, 봉우리, 능선, 계곡의 위치, 이름, 내력 등을 자세히 알아야 한다. (광선 및 계절적 표현 등)
(3) 주제를 크게 표현하여 강조하고, 밝게 그리고 중심의 위치에 둔다.
Ⅲ. 초점(Focus)과 노출(Exposure)
1. 초점(Focus)에 대한 연구
1) 초점은 전경에 두고 촬영 한다.
(1) 풍경 사진의 기본은 Pan Focus(심도 깊게)로 촬영되어야 한다.
(2) 심도가 깊은 사진은 조리개를 조일수록, 광각Lens일수록, 피사체와 거리가 멀수록 깊다.
(3) 또한 Lens의 광학적인 설계를 보면 초점을 맞춘 부분의 중심에서 앞부분 보다 뒷부분이 심도가 깊다.
(4) 따라서 주제가 깊이를 갖고 배치되어 있을 경우는 ⅓지점에 초점을 맞춘다. (Hypofocal 계산)
2. 노출(Exposure)에 대한 연구
1) 노출은 Highlight에 맞추는 것인 유리하다.
(1) 주제와 부제에서 가장 밝은 부분(Highlight)을 찾는다.
(2) 가장 밝은 부분의 노출을 직접 측광하거나, 밝은 부분의 주변을 평균해서 측광한다. (평균 측정법)
(3) Highlight 주변의 분위기를 나타내고자 할 때에는 주변의 노출을 고려한다.
2) 평균 측정법에 의한 연구.
(1) 평균 측정법은 피사체의 Contrast가 클 때 효과적이다.
(2) 역광이나 반역광시 많이 이용된다.
(3) Spot 측정에는 화각이 좁은 망원 Lens가 유리하다.
3) Bracketing에 의한 촬영.
(1) 정확한 측정이 어려울 경우 단계적인 노출방법을 사용 할 수도 있다.
(2) Digital에 의한 촬영 방법에서 유리한 장점으로 볼 수 있는데 후 작업을 통해 Highlight, Shedow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게 된다.
4) 노출의 차이가 심한 경우.
(1) 주제나 부제가 아닌 Highlight는 무시한다.
(2) 그러나 태양은 주요 피사체이지만 직접 측광하지 않는다.
(3) 지나치게 어두운 부분은 실루엣 처리한다.
(4) 지나치게 밝거나 어두운 경우는 화면 구성에서 작게 표현한다.
5) 평균적인 노출에 의한 촬영 방법.
- 주변 상황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으나 어느 정도 평균적인 노출에 대한 정보가 있다.
여기에 소개한 정보는 촬영을 할 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노출과 차이가 있는 것들을 재구성한 것이니 각자의 표현에 맞는
자기만의 노출을 습득하여 촬영해야 한다.
▶ 구름과 운해 : -½ ~ -1 stop ▶ 폭포 포말 : +1 stop ▶ 눈, 설화(맑은 날) : +1½ stop
▶ 눈, 설화(흐린 날) : +1 stop ▶ 신록 (순광) : -½ stop ▶ 신록 (역광) : +½ ~ +1 stop
Ⅳ. 구도(Composition)
1. 기본적인 구도
1) 산악사진 - 삼각형 구도
(1) 수평과 수직을 정확히 유지하고 화면 양쪽 폭의 균형을 맞추어 촬영한다.
(2) 만약에 화면 양쪽 폭의 균형이 다르면 해, 구름, 나무 등을 이용한다.
(3) 삼각형의 정점이 화면 구성에서 중앙에 위치하면 단조로운 느낌을 주므로 여러 가지 표현으로 촬영.
2) 해변사진 - 수평선 구도
(1) 수평을 맞추는 것이 이 사진의 제일 큰 요령이다.
(2) 가급적 화면 중앙보다는 황금분할에 의해 촬영한다.
3) 계곡 및 강변사진 - 곡선 구도
(1) 시각의 흐름을 화면상에 머물도록 하는 것이 요령이다.
(2) 시각이 흐르는 쪽에 무거운 피사체를 위치시킨다.
2. 화면 분할
1) 화면의 이등분과 대칭화면
- 이등분 화면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대칭구도에는 많이 이용한다.
2) 황금분할에 의한 촬영 (도표참고)
- 가장 일반적인 촬영 방법으로 화면의 구성을 가로, 세로를 3등분하여 그 선상에 위치하여 촬영을 하는 것을 말한다.
3) 1:9 분할에 의한 연구 (도표참고)
- 황금분할에서 그 안을 또다시 3등분하여 구성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 주제는 황금분할에 의한 3등분선에 위치하고 부제는 1:9 화면에 배치한다.
- 이때에 가장자리의 선(1:9)을 기준으로 하여 그 안에 화면 처리를 한다.
- 또한 이 1:9 의 바깥부분은 여백을 두는 것이 포인트이다.
- 카메라의 시야율을 확인하여 촬영한다.
4) 1:9에 의한 촬영의 예
* 사진 설명
황금분할에 의한 수평선, 등대, 바위가 위치가 3등분선에 위치하고 있다.
이때에 1:9에 의한 구성도 함께 생각하면 보다 완벽한 구성이 된다.
화면에서 등대의 정점이 1:9의 선상에 있다.
아래의 바위도 1:9 선상에 위치하며 집의 위치도 비교적 알맞은 형태로 위치한다.
그리고 1:9 바깥쪽의 여백도 알맞게 처리되어 있다.
-사진제공 KADPA 최광선님-
5) 전경, 중경, 원경의 배치
(1) 전경이 기본이 된다.
- 대부분의 풍경사진은 전경에 의한 화면 구성에서 출발하는데 원근감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전경과 중경, 원경이 적절히 배치
되어야 한다.
- 부제로서의 전경은 화면 ⅓이내에 처리를 하는 것이 좋고 전경과 원근감의 강조하기 위해서는 광각 Lens가 유리하다.
- 풍경의 고도감과 주제를 강조하기 위해서는 망원Lens가 유리하다.
(2) 가로사진과 세로사진
- 가로사진은 원근감과 자연의 광활함이 강조가 되며 화면이 안정감에 있어 그 표현이 가장 좋다.
- 세로사진은 풍경의 고도감이 강조가 되고 화면의 긴박감을 더해 준다.
(3) 화면의 시각적 흐름
- 감상자의 시선이 화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 이를 위해 주제가 되는 중심부가 밝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 피사체의 형태와 위치에 따른 시각적인 흐름도 막아 주어야 한다.
- 명암에 따른 시각적 흐름도 잡아 주어야 한다. (어두운 부분에서 밝은 부분으로의 시각적 흐름)
(4) Lighting에 의한 표현
- 광선은 사진에 있어서 필수이다. 따라서 광선의 선택이 사진의 표현에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이다.
- 풍경사진을 촬영할 때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인데 많은 촬영자가 시간과 경비에 치우치다 보면 이 부분을 놓치기가 쉽다.
- 아침광선과 저녁광선의 차이는 다른 표현이 되기 때문에 장소에 대한 충분한 자료가 필요하므로 부단한 노력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다.
(5) 극단적인 표현
- 위에 제시한 여러 가지 표현보다도 자신만의 표현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 3등분선에 수평선을 위치하는 사진보다 1:9 또는 1:10의 위치에 놓고 촬영하여 보다 독특한 표현을 해 보는 것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