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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방]

소요산행 지하철을 타고서

by 노란장미(아이다) 2007. 3. 17.

 
 
소요산행 지하철을 타고서
 
 
어느 봄날
 
갑자기 소요산
 
산행을 가보고 싶었다.
 
소요산에 가본 지는 한 5년도
 
족히 넘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엔 동두천에 위치한 소요산에 가려면
 
수유리에 가서 시외버스를 바꿔타곤 했는데
 
소요산행 지하철이 개통되었다기에 소요산 행
 
지하철을 타고 너무 편하고 아늑함에 취해있다가
 
향운님과 둘이서 심심해서 사진을 담기 시작했지요.
 
이 나이에 지하철에서 사진담는 사람은 드물 거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우리는 보다 젊게 살아가는 방법을
 
채택하고 우린 실천에 옮기기위해 나쁜 짓이 아닌 이상 남이
잘 안하는 행동도 가끔 씩 해 보곤한다.항상 마음은 젊음으로
향하기에
오늘이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
젊은시절 좋아했던 음악을 리사형님께서 선물주셔서
이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넣어보았지요.
Laura's theme인 "some where my love" 
젊은 날의 아련한 추억속의 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