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카페 창너머의 세상(cafe.daum.net/lensart)에서 옮긴글 입니다.
한번 방문해 보시고 도움이 된다면 회원으로 활동하셔도 되구요...
시점이란 촬영하는 카메라의 높이를 말하는데
그 시점에 따라 사진이 의도하는 성격 등을
표현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꽃사진의 경우에도
위에서 아래로 찍는것과
꽃높이에서 찍는것
그리고 낮은 곳에서
하늘을 배경으로 할때(거기에 흘거가는 구름이 들어간다면)...
각각 그 느낌이 엄청 다르거든요....
제가 설명한 내용을 염두에두고 아래글을 읽어 주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
촬영에 앞서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을 앞서 기술하였는데 지금 이야기 하려는것은 구도을 잡을때 필히 살펴야 할 것이라 봅니다. 시점..깊이 생각해봐야 할 요소랍니다. 회원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카메라의 위치 선정은 사진의 성패를 결정할 수 있다.
그러므로 카메라를 위아래로,멀리 혹은 가까이 이동시키면서 최상의 시점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벽에 그림을 하나 걸 때도 눈이 간 곳에 무조건 못박을 사람이 없듯이 피사체를 바라본 첫 지점을 최상의 시점으로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피사체의 주위를 따라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피사체와 카메라 간의 거리를 가깝게 혹은 멀게 해보거나 카메라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시험해 보아야 한다. 또한 각각의 거리와 눈높이에서 가로 포맷과 세로 포맷을 사용해 보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가장 일반적인 시점은 지상에서 1,5미터의 높이, 즉 선 자세로 카메라를 똑바로 볼 때의 눈높이이다. 이 시점은 안정감과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색다른 변화를 주기 원하는 사람들은 다른 시점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이들은 카메라를 좀더 올리거나 내리고, 혹은 약간 카메라의 각도를 비스듬히 해보면 어떤 사진이 나올까 시험해 본다.
무엇을 촬영하려 하든지. 예를 들어 공원 벤치, 탁자에 앉아 있는 친구.골목에 늘어 선 휴지통등 여러가지 시점을 적용해 보아야 한다. 시점의 이동으로 피사체의 효과가 어떤 식으로 살아나거나 약화되는지를 그리고 배경에 따라 피사체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카메라 거리 혹은 클로즈업 촬영 - 멀리서 촬영한 사진은 화면 전체의 초점이 명확하고, 흥미로운 배경을 포함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멀리 떨어질수록 파사체는 계속 작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피사체를 프레임에 가득 채우도록 카메라를 가까이 이동시켜 보자. 이렇게 해서 피사체를 더욱 효과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고 산만한 군더더기를 없앨 수 있다. 중간정도의 거리가 피사체와 주위 배경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철충안이다. 왜냐하면 피사체를 충분히 부각시키는 동시에 정황이 암시하는 바를 포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눈높이 - 거리와 함께 고려해야 할 사항은 프레임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가상선을 피사체에 겨누면서 카메라를 올리거나 내리는 것에 따라 어떠한 인상이 발생되는 가를 보는 것이다. 넓은 호수나 큰산 등 비교적 피사체가 클 경우는 수평선 시점(카메라 중심이 향하는 가상선이 수평선과 평행이 되는 위치)보다 카메라를 치켜 올려 시점을 높인다. 예를들어 주차중인 자동차가 위치한 배경을 포함시키므로 화면을 산만하게 한다. 이때 카메라를 올리면 차체와 보넷의 광택을 포착할 수 있고, 카메라를 내리면 크롬과 흙받이의 디테일을 촬영할 수 있다.
카메라 기울기 - 하나 더 생각할 것은 카메라의 기울기이다. 건물을 촬영할 때 카메라를 위쪽으로 경사지게 틀면 피사체가 주의 정황으로부터 독립되어 하늘이 배경이 되는 깔끔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때 약간의 왜곡은 감수해야 한다. 이와 반대로 사다리나 상자에 올라 간다든지 해서 카메라를 아래쪽으로 경사지게 틀어도 대부분의 배경이 삭제된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해낼 수 있다.
극단적인 시점 - 좀 이레적인 경우를 생각해 보자. 가령 거리의 풍경을 건물 꼭대기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며 촬영한다면 깜짝 놀랄만한 영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와는 정반대로 숲속 가운데서 카메라를 뉘어 하늘 위를 바라보게 하면 특이한 원근감을 얻을 수 있다.
시점과 인물 - 촬영자의 눈높이가 피사체의 눈높이와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어린이 사진의 경우 눈높이의 차이가 많기 때문에 선 자세로서는 어린이의 표정을 주는 인상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몸을 웅크려서 카메라의 높이를 어린이의 눈높이와 일치시키면 훨씬 친밀한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다. 앉아 있는 인물과의 친밀한 시선 접촉을 유지하려 할 때도 카메라를 내려야 한다. 반면 아래에서 위로 올려 본 상태로 인물을 우뚝하게 만드는 사진은 인물에게서 위엄을 느끼게 해준다.
카메라 와이즈에서 발취
창너머의 세상 (cafe.daum.net/lensart)
글 : 사진쟁이
한번 방문해 보시고 도움이 된다면 회원으로 활동하셔도 되구요...
시점이란 촬영하는 카메라의 높이를 말하는데
그 시점에 따라 사진이 의도하는 성격 등을
표현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꽃사진의 경우에도
위에서 아래로 찍는것과
꽃높이에서 찍는것
그리고 낮은 곳에서
하늘을 배경으로 할때(거기에 흘거가는 구름이 들어간다면)...
각각 그 느낌이 엄청 다르거든요....
제가 설명한 내용을 염두에두고 아래글을 읽어 주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
촬영에 앞서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을 앞서 기술하였는데 지금 이야기 하려는것은 구도을 잡을때 필히 살펴야 할 것이라 봅니다. 시점..깊이 생각해봐야 할 요소랍니다. 회원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카메라의 위치 선정은 사진의 성패를 결정할 수 있다.
그러므로 카메라를 위아래로,멀리 혹은 가까이 이동시키면서 최상의 시점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벽에 그림을 하나 걸 때도 눈이 간 곳에 무조건 못박을 사람이 없듯이 피사체를 바라본 첫 지점을 최상의 시점으로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피사체의 주위를 따라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피사체와 카메라 간의 거리를 가깝게 혹은 멀게 해보거나 카메라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시험해 보아야 한다. 또한 각각의 거리와 눈높이에서 가로 포맷과 세로 포맷을 사용해 보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가장 일반적인 시점은 지상에서 1,5미터의 높이, 즉 선 자세로 카메라를 똑바로 볼 때의 눈높이이다. 이 시점은 안정감과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색다른 변화를 주기 원하는 사람들은 다른 시점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이들은 카메라를 좀더 올리거나 내리고, 혹은 약간 카메라의 각도를 비스듬히 해보면 어떤 사진이 나올까 시험해 본다.
무엇을 촬영하려 하든지. 예를 들어 공원 벤치, 탁자에 앉아 있는 친구.골목에 늘어 선 휴지통등 여러가지 시점을 적용해 보아야 한다. 시점의 이동으로 피사체의 효과가 어떤 식으로 살아나거나 약화되는지를 그리고 배경에 따라 피사체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카메라 거리 혹은 클로즈업 촬영 - 멀리서 촬영한 사진은 화면 전체의 초점이 명확하고, 흥미로운 배경을 포함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멀리 떨어질수록 파사체는 계속 작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피사체를 프레임에 가득 채우도록 카메라를 가까이 이동시켜 보자. 이렇게 해서 피사체를 더욱 효과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고 산만한 군더더기를 없앨 수 있다. 중간정도의 거리가 피사체와 주위 배경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철충안이다. 왜냐하면 피사체를 충분히 부각시키는 동시에 정황이 암시하는 바를 포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눈높이 - 거리와 함께 고려해야 할 사항은 프레임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가상선을 피사체에 겨누면서 카메라를 올리거나 내리는 것에 따라 어떠한 인상이 발생되는 가를 보는 것이다. 넓은 호수나 큰산 등 비교적 피사체가 클 경우는 수평선 시점(카메라 중심이 향하는 가상선이 수평선과 평행이 되는 위치)보다 카메라를 치켜 올려 시점을 높인다. 예를들어 주차중인 자동차가 위치한 배경을 포함시키므로 화면을 산만하게 한다. 이때 카메라를 올리면 차체와 보넷의 광택을 포착할 수 있고, 카메라를 내리면 크롬과 흙받이의 디테일을 촬영할 수 있다.
카메라 기울기 - 하나 더 생각할 것은 카메라의 기울기이다. 건물을 촬영할 때 카메라를 위쪽으로 경사지게 틀면 피사체가 주의 정황으로부터 독립되어 하늘이 배경이 되는 깔끔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때 약간의 왜곡은 감수해야 한다. 이와 반대로 사다리나 상자에 올라 간다든지 해서 카메라를 아래쪽으로 경사지게 틀어도 대부분의 배경이 삭제된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해낼 수 있다.
극단적인 시점 - 좀 이레적인 경우를 생각해 보자. 가령 거리의 풍경을 건물 꼭대기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며 촬영한다면 깜짝 놀랄만한 영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와는 정반대로 숲속 가운데서 카메라를 뉘어 하늘 위를 바라보게 하면 특이한 원근감을 얻을 수 있다.
시점과 인물 - 촬영자의 눈높이가 피사체의 눈높이와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어린이 사진의 경우 눈높이의 차이가 많기 때문에 선 자세로서는 어린이의 표정을 주는 인상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몸을 웅크려서 카메라의 높이를 어린이의 눈높이와 일치시키면 훨씬 친밀한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다. 앉아 있는 인물과의 친밀한 시선 접촉을 유지하려 할 때도 카메라를 내려야 한다. 반면 아래에서 위로 올려 본 상태로 인물을 우뚝하게 만드는 사진은 인물에게서 위엄을 느끼게 해준다.
카메라 와이즈에서 발취
창너머의 세상 (cafe.daum.net/lensart)
글 : 사진쟁이
출처 : 촬영 시점 (촬영하는 카메라의 높이)
글쓴이 : dolphin 원글보기
메모 :
'[사진 자료실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렌즈의 약자 및 성능별 용어 해설 (0) | 2007.01.15 |
---|---|
[스크랩] 야생화 X-file ^^* (0) | 2007.01.15 |
[스크랩] 필터 사용에 대하여 (0) | 2007.01.15 |
[스크랩] 야간 촬영 기법 (0) | 2007.01.15 |
[스크랩] 꽃사진 촬영기법 (0) | 2007.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