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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

[스크랩] 백령도

by 노란장미(아이다) 2006. 5. 22.



백령도의 아름다운 전경의 모습

위    치 : 인천 옹진군 백령면  

관 리 청 : 옹진군청 백령면사무소(032-836-1771)
개    요 : 북한과 가장 가깝게 있는 넓이 46.35㎢(2003년 12월 31일 현재)의 섬으로 국내에서 13번째
           로 큰 섬이었으나, 근래에 화동과 사곶 사이를 막는 간석지 매립으로 면적이 크게 늘어나 
           8번째로 큰 섬이 되었다. 
           이 곳은 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들어가려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일단
           들어가보면 자연 그대로의 섬의 매력에 빠져들고 만다.
           심청이 몸을 던진 인당수가 보이며 해삼,전복 등 어종도 풍부하다. 또 섬 서쪽 두무진 아
           래 선대바위는 고려 충신 이대기가 <백령지>에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 표현했을 만
           큼 기기묘묘함을 자랑한다. 더욱이 지상 2층 규모의 심청각을 건립하였으며 사곶천연비행
           장, 두무진 등과 연결되는 백령도 일대를 관광코스로 조성하였다. 그리고 진촌리 북쪽 해
           안에는 국내 유일의 물범 서식지인 물개바위가, 용기 포구 옆에는 세계에서 두 곳밖에 없
           는 규조토 해변(일명 사곶해안)이 있다. 길이가 자그마치 3km, 썰물 때에는 3백m 이상의 
           단단한 도로가 생겨 차도로 사용되고 군수송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다.
           ※ 백령도 관련 사이트 www.baengnyeongdo.com 
주변명소 : ◆ 서해의 해금강 두무진(명승제8호) - 제2의 해금강 또는 금강산의 총석정을 옮겨 놓았
              다고 할 만큼 기암절벽이 많은 두무진은 백령면 연화 3리 해안지대이다. 신선대, 형제
              바위,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등이 푸른 바닷물과 어울려 아름다운 비경을 이룬다. 
              장군들이 모여 회의하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지어진 두무진, 통통배를 타고 
              이 일대를 해상관광하는 관광객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이다. 
              두무진을 등진 바다 건너편에는 북녘땅 장산곶과 몽금포해안이 가깝게 보여 실향민들
              이 두고 온 고향을 그리며 애환을 달랠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사곶해수욕장(천연기념물 제391호) - 주변에 크고 작은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여 절경을 
              이루고, 해변 후면에는 0.2㎢ 가량의 검푸른 해송지대와 해당화 나무가 어우러져 시원
              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너비 100m의 백사장은 경사가 거의 없는 매우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수심 또한 매우 낮다. 
           ◆ 콩돌해안(천연기념물 제392호) - 백령도의 지형과 지질의 특색을 나타내고 있는 곳 중
              의 하나로 해변에 둥근 자갈들로 구성된 퇴적물이 단구상 미지형으로 발달한 해안이다. 
              콩돌해안은 백령도 남포리 오군포 남쪽해안을 따라 약 1km 정도 형성되어 있고 내륙쪽
              으로는 군부대의 해안초소와 경계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둥근 자갈들은 백령도의 모
              암인 규암이 해안의 파식작용에 의하여 마모를 거듭해 형성된 잔 자갈들로 콩과 같이 
              작은 모양을 지니고 있어 콩돌이라 하고, 색상이 백색, 갈색, 회색, 적갈색, 청회색 
              등으로 형형색색을 이루고 있어 해안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있다.

◆ 심청각 - 심청이 아버지 심봉사 눈을 뜨게 하기위해 공양 미 삼백석에 몸을 던진 인당수와 심청이 환생했다는 연봉 바위 등 백령도가 심청전의 무대였던 사실을 기리기 위해 인당수와, 심청이 환생했다는 연봉바위가 동시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심청각을 건립하여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함 과 아울러 "효"사상을 함양하고, 망향의 아픔을 가진 실향 민에게 고향을 그리는 대책사업으로 심청이 환생장면 등을 전시했을 뿐만 아니라 심청전에 관련된 판소리, 영화, 고서 등을 전시하고 있다.

<현무암분포지>
◆ 감람암포획 현무암 분포지(천연기념물 제393호) - 백령도 지역의 현무암류는 진촌마을을 중심으로 분포하며 면적은 약 4㎢이며 용암류의 두께는 최대 10m정도의 단일층으로 산출되며 해안가에서는 5~10m 두께의 단일 용암단위가 고 토양층을 경계로 상부에 분포한다. 현무암이 분포하는 해안의 길이는 약 1㎢가 되며 앞 바다 에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바다여가 보인다.


◆ 진촌리패총(향토유적 제2호) - 백령도는 패총이 많다. 진촌리일대 76,950평에 널려 있으며 패각 및 역석으로 되어 있고 크기는 길이 약 20m, 두께 2m, 높이 1.5~2m이다.

<물개바위>
◆ 물개바위 - 두무진 주변 선대암과 코끼리 바위를 지나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받고 있는 물범이 수면에 잠길듯 말 듯한 바위에 옹기종기 집단서식하고 있다. ◆ 사항포갈매기서식지 - 사항포에 갈매기 수만쌍이 있어 학 생들의 자연탐구 활동이 가능하며, 주변에 두무진 선대바 위, 촛대바위, 장산곶, 몽금포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 휴 양객들의 휴식처로 좋으며 사진촬영에 그만이다.

현지교통 :
 ※ 렌트카 : 032-836-5580, 836-3236 
 ※ 개인택시 : 032-836-0016, 836-0477, 836-0117, 836-0201, 836-3388, 836-0328
배편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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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032-884-8700),
백령도 (032-836-5252)
인천 (032-888-9600)
백령도(032-836-3500)
인천출발 - 07:40분 / 백령도 출발 - 12:40인천출발 - 07:10분 / 백령도 출발 - 12:10
4시간 소요4시간 소요
홈페이지 http://www.onbadaro.co.kr 홈페이지 http://www.jindotr.co.kr
※ 선박운항 시간은 수시 변경되므로 출발 전 반드시 확인 요망.
도로안내 : 경인고속도로-> 인항로 좌회전 1km-> 연안부두쪽 우회전-> 연안동 인천연안여객선터미널 현지숙박 : 여관/ 구주모텔(032-836-6655), 문화모텔(032-836-7001), 이화장모텔(032-836-5101) 옹진군 홈페이지 : http://gun.ongjin.incheon.kr 백령도 관련 사이트 www.baengnyeongdo.com 관광코스 : 두무진에서 낚시배 이용. 숙박업소에 문의하고 배를 빌려 백령도 주변 해안을 관광할 수 있다. 대절버스를 이용하여 두무진까지 갈 수 있다. 백령도선착장 ->사곶천연비행장->심청각->물개바위_.담수호관광-> 담수호관광->두무진관광->콩돌해안->백령도 선착장 관광안내 : (주) 도서여행사 ( www.dostour.com / 032-888-3377) / 연안여행사 (032-834-3515), 백령관광( www.brtour.co.kr / 032-836-8118) / 까나리여행사(032-836-6789) / 백령여행사(032-836-6777) 특 산 물 : 참다래(키위), 까나리액젓, 흑염소엑기스, 전복, 해삼, 약쑥, 마늘, 가리비, 농어, 우럭, 놀래미, 백령쑥뜸 정보제공자 : 인천 남구 숭의2동 현숭덕 님

 작성기준일   2005년 12월02 일

* 현지사정에 따라 정보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환상의 섬 백령도

백령도! 마음 속으로만 그리던 환상의 섬을 찾는 길은 생각보다 멀고 힘들다. 인천에서 뱃길로 오백리나 떨어져 좋은 날이어야 쾌속선으로 4시간 반이 고 바람이 부는 날이면 여섯시간도 더 걸리는 먼 곳의 섬이다. 또한 백령도는 우리가 평상시 느끼는 지리상의 거리 감각보다 먼저 관념적으로 더 까마득하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북한과 지천에 접한 최북단 작전지역이어서 선 듯 찾아 나서기가 힘든 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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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해금강 두무진

아름다운 백령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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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의 천연 비행장인 사곶해수욕장

" 먼저 찾은 곳이 사곶해수욕장이다. 가는 모래와 뻘이 섞여 단단해진 모래사장이 폭 300m에 3km나 뻗어 있어 해수욕장으로도 이름이 나 있지만 천연활주로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버스가 달려도 바퀴 자국만 날뿐 조금도 파이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다. 이탈리아 나폴리와 함께 세계에서 두 곳 밖에 없다는 천연활주로라는데 나폴리가 겨우 400m라니 그 규모 면에서 세계 제일인 것이다. 실제로 한국전쟁 때 유엔군이 이 곳을 임시활주로로 사용했다고 한다.

해수욕장을 벗어나 인천의 모 병원의 여자원장이 지어 희사를 했다는 심청각에 가보자. 섬사람들이 모두 기독교인이어서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끼지만 지금은 심청이 이야기를 현실로 받아들이며 효의 고장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한다. 바로 보이는 장산곶 앞 바다 인당수에 심청이가 몸을 던졌다는 믿음을 갖기까지는 상당한 세월이 필요했을 것이다. 심청각 앞 망원경에 비친 장산곶과 북한의 땅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두무진으로 가 보자. 까나리 액젖으로 유명한 연화리 포구를지나.

낮은 산길을 올라가니 통일 염원을 담은 통일기원비가 서해의 찬바람을 맞으며 외롭게 서 있다. 작은 고갯마루에서 내려다 본 바다는 실로 장관이다. 검푸른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에는 온통 기암괴석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었다. 백령도 관광의 하이라이트는 두무진인 것이다.

이 곳 두무진은 4㎞나 되는 해안에 50∼150m 높이의 기암괴석이 수직절벽을 이루며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마치 장군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두무진은 고려의 충신 이대기가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했을 만큼 경치가 빼어나다. 남해 해금강보다 규모나 아름다움에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절경이어서 가히 "서해의 해금강"이라 부를 만도 하다. 선대바위, 형제바위, 병풍바위, 코끼리바위, 문바위, 어머니바위, 촛대바위 용트림바위 등 살색의 따뜻한 바위들이 성벽처럼 줄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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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각에서바라본 장산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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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돌해안에는 검음콩, 흰콩, 새콩,완두콩까지 다 있다.

백령도는 우리나라 여덟 번 째 큰 섬이지만 높은 산이 없는 서해안의 특유한 지형을 그대로를 담고 있는 섬이다. 이런 크기의 섬이 남해안에 있었다면 적어도 500m 높이의 산이 두 세 개는 있었을 것이다. 백령도는 어디를 가나 낮은 구릉이 펼쳐진 서해 반도처럼 느껴진다. 낮은 산과 넓은 들, 황금 벌판의 풍요로움은 최북단에 자리한 낯선 섬이라는 생각이 도무지 들지 않는다. .

서해 낙조의 아름다움과 백령도 절경인 콩돌 해안을 맨발로 걸으면 신비한 자연의 조화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2003. 10. 18 촬영 Forman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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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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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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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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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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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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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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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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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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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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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뭄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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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진 앞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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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진 앞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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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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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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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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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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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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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돌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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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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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의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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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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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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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출처 : 백령도
글쓴이 : 사오정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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