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산행[대청~ 공룡능선]]

 

 

설악산 산행[대청~공룡능선]                * 산행일시: 2009년 8월5일 5시              * 산행코스: 백담사~ 영시암~ 수렴동대피소~ 수렴동계곡~ 쌍용폭포~ 봉정암~ 소청산장~ 소청~ 중청대피소(1박)~                           대청봉~ 중청~ 소청~ 희운각대피소~ 공룡능선~ 마등령~ 오세암~ 영시암~ 백담사              *산행참석자: 향운님, 대장님, 가인님, 깡총님, 노란장미(5명)                                4시반 기상하여 5시에 대청봉을 올라 5시30분경 멋진 황홀한 일출을 보고 중청대피소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대충 고양이 세수를 하고 소청으로 내려가  희운각대피소를 향해  갔다. 여기까지는 날씨가 좋아 운무 사이로                 비춰진 멋진 천불동과 울산바위를 볼 수가 있었다.  공룡능선길을 타기 시작하자 운무에 휩싸이기 시작해                 시야가  흐리기 시작한다. 몸이 많이 힘든 상태라 쉬엄쉬엄 공룡능선을 타는데도 계속되는 오르막과 내리막에                 이내 지쳐온다. 공룡능선은 공룡의 등뼈를 닮았다더니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속되는데 장난이 아니다.                 작년 이맘때엔 이리 힘든 줄 몰랐는데 올해는 컨디션이 최악이라 배낭도 무겁고 너무나 힘겹다.                 연이틀 잠을 설친 상태에 어제 8시간 산행한 뒤라 오늘 산행이 버겁기만하다.                 언제나 마등령에 도착하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