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야생화방] 서양등골나물 by 노란장미(아이다) 2009. 8. 3. 서양등골나물(Eupatorium rugosum 국화과) 주로 서울과 경기지방의 숲에서 자라며 9~10월에 꽃피는 북미원산의 여러해살이풀. 30~100cm 높이로 자라며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마주 나고 둥근 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3개의 맥이 뚜렷하게 난다. 줄기와 가지끝에 대롱꽃만으로 된 머리모양의 순백색 꽃송이가 여러개 모여서 달린다. 등골나물 종류들이 대개 연한 분홍색을 띠는데 비해 서양등골나물은 꽃이 눈부실정도로 새하얗다. 15~25개의 비교적 많은 수의 대롱꽃이 1개의 머리모양을 이루는 특징이 있다. 다른 등골나물 종류와 달리 숲속 그늘까지도 침투하여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는 등 특징적인 면모가 많다. 서울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담아온 것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노란장미 '[꽃&야생화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랑원추리 (0) 2009.08.04 등골나물 (0) 2009.08.04 흰모싯대 (0) 2009.08.03 까치수염 (0) 2009.07.18 고삼 (0) 2009.07.18 관련글 노랑원추리 등골나물 흰모싯대 까치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