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사진방]

장태산의 아침

노란장미(아이다) 2023. 11. 26. 01:30

 

2023. 11. 23.

서울에서 2시반 출발하여 5시경에 도착하니 캄캄한 밤이었다.

장노출로 새벽빛을 담아보는데 안개도 없고....ㅠㅠ

날씨가 8시에 맑음이라더니 10시에 맑음이란다.

메타쉐콰이어는 아직 물이 덜 들었지만 그것이라도 보고오니 시원하였다.

날씨가 받혀주지 않아 자꾸 안좋은 쪽으로 흘러 결국 아침해는 만나보지 못하고

10시에 빛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 아침도 먹을 겸 전망대에서 하산하였었다.

다시 은근 빛을 기대하며 10시경 전망대를 힘들게 올랐건만

기다려도 그 때도 빛이 영 아니여서 전망대를 내려왔었다.

작년에 데크길을 안전망까지 쳐서 잘 만들어 놓긴했는데

내년을 기약하고 내려와 물돌이 장노출을 담으며 놀다 청남대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