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사진방]
가을 낭만의 남이섬
노란장미(아이다)
2021. 11. 6. 05:19
이번 남이섬 여행을 경춘선 지하철을 타고 가평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다녀왔다.
2021년 11월4일 집에서 6시반 일찍 출발해서 갔는데
첫배가 막 출발하여 10분 기다리다가
2번째 배를 탔지만 오늘따라 안개가 없는 날이란다.
기대했던 아침안개를 조금밖에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남이섬의 은행나무 노란단풍은 많이 졌지만 노란카페트의 낭만을 즐길 수 있었고
울긋불긋한 붉은 단풍은 절정이어서 너무 멋지고 아름답게 보고왔다.
오늘은 귀여운 청솔모, 다람쥐, 동고비, 공작새 등을 만나
사진담으며 가니 더 즐겁고 심심하지 않았다.
자작나무숲에서 틸팅효과 스킬을 연습해보기도 하면서
수변길을 한바퀴 돌고가는데
잠시 비가 내려 우의를 입었지만 고맙게도 조금 오다 그쳐주었다.
2시경 남이섬을 빠져나와 춘천닭갈비를 맛있게 먹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