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사진방]

정읍 시골집에서

노란장미(아이다) 2021. 1. 14. 10:24

정읍에 눈이 많이 왔다하여 눈구경하려고 2021년1월2일에

새해들어 첫나들이로 에 있는 시골집에 내려갔다.

 

영하10도가 훨씬 밑도는 날씨로 많이 춥기는 했지만

코로나를 피해서 아무도 없는 거의 사람을 만날 수 없어 좋았다.

 

옆집과 앞집도 모두 폐가로 담이 무너지고

지붕이 무너져있어 사람이 살지 않는

물 좋고 공기 좋은 조용한 곳이다.

 

울집도 우리가 서울에서 내려가지 않으면

텅 빈집으로 아무도 살지않지만 가끔 힐링하러 간다.

 

신정에 눈이 많이 내렸는데

또다시 우리가 내려간 다음날 눈이 내려주어

눈쓸기도 하고 동네한바퀴 마실돌기도 하며 사진담으며

둘만의 오붓한 겨울 추억만들기로 안성맞춤이었다.